‘그 남자의 기억법’ 이진혁 “김동욱이 아기처럼 봐줘서 좋았다”

입력 2020-03-18 12: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 남자의 기억법’ 이진혁 “김동욱이 아기처럼 봐줘서 좋았다”

이진혁이 김동욱에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MBC 새 수목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스무살’의 김윤주 작가와 ‘투깝스’, ‘역도요정’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이진혁은 기억나는 촬영을 묻는 질문에 “김동욱을 태우고 운전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내가 무면허다. 렉카를 끌고 촬영을 했다. 근데 김동욱이 왜 운전을 안 하냐고 묻더라. 무면허라고 답했는데 ‘아직도 면허가 없냐’며 놀라더라”며 “그게 김동욱이 보인 반응 중 가장 큰 리액션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동욱은 “이진혁이 어린 나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더라. 나이를 알고 나서 어리게 보면 안 되구나 싶었다. 아이돌 중에서 성숙한 나이가 있는 친구인데 면허가 없다 해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진혁은 “김동욱이 나를 아기처럼 봐줘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18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