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사과 “잘못 인정, 진심 죄송”

입력 2020-03-18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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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사과 “잘못 인정, 진심 죄송”

배우 이상아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사과했다.

이상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구매한 중고차를 운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잔뜩 신 난 이상아는 안전벨트 미착용을 알리는 경고음에도 무시한 채 운전에만 집중했다. 한 누리꾼이 안전벨트 미착용을 지적하자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고 대답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상아는 안전벨트 미착용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자 결국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SNS 활동은 여전히 이어나갔다. 누리꾼들과 댓글로 소통하며 새 차의 이름을 모집하기도 했다.

이상아는 다음날인 18일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연 이상아는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기본적인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시운전 하는 거라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짧은 생각 때문에 이런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상아 사과문 전문>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제가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기본적인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시운전 하는 거라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이 이런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상아 올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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