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8일 “4월 국내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추이에 따라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다.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 매체는 5월 1일 북미 개봉을 하려고 했던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19로 인한 극장가 잠정 폐쇄 결정으로 부득이하게 개봉을 미루게 됐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