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조련과 ‘어서와’서 부부 연기

입력 2020-03-18 13: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안내상, 조련이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에 출연한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안내상과 조련이 “‘어서와’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로 ‘홍조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 웹툰을 감성적 필력의 주화미 작가와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지병현 감독이 손을 잡고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깊은 연기 내공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선을 사로 잡는 안내상과 조련은 극중 부부로 호흡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중무장 극의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작마다 명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안내상은 김솔아(신예은 분)의 아빠이자 볕 드는 창가에 종일 앉아 말없이 골몰하는 고독한 시인 김수평 역으로 두 살 연상의 방실을 만나면서 180도 변신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는 조련은 김솔아의 새어머니이자 수더분하면서도 마음 씀씀이가 세심한 방실 역으로 살살 녹는 애교로 중무장해 극의 밝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동안 출연해온 작품마다 남다른 연기 내공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타공인 실력파 배우의 입지를 단단히 해 온 두 배우 안내상과 조련이 이번 ‘어서와’를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