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성훈 “김소은, 친해지면 자기 할 말은 다 하는 성격”

입력 2020-03-18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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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김소은의 성격에 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주역인 배우 김소은,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소은이 초면이라 잘 모른다”라며 성훈에게 김소은의 성격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성훈은 “직설적이다. 본인은 낯을 가린다고 하는데 자기 할 말은 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김소은과 만나면 친해질지, 낯선 관계로 지내야 할지 본인이 선택하셔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은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정말 소극적이다. 부끄럼이 많아서 좋아하는 사람이 내 앞으로 오면 도망간다”라고 말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3월 2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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