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선호, 첫 방송 빛낸 특별 출연…남다른 존재감

입력 2020-03-19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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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 극본 김윤주 윤지현)에 특별 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18일 첫 방송된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선호가 톱배우 ‘서광진’역을 맡아 이슈메이커 라이징 스타인 문가영(여하진 역)과 밥을 먹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광진은 행여 사진이 찍혀 논란이 될까 염려되어 모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착용, 온몸을 꽁꽁 가린 채 등장했다. 시종일관 주변을 경계하던 광진은 주차장 기둥 뒤로 하진을 이끌었다. 그는 “옷을 왜 이렇게 춥게 입었어”라며 하진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며 후드 모자까지 직접 씌워주는 자상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는 하진의 얼굴을 가리기 위함이었고, 하진이 모자 쓰기를 거부하자 광진은 “그럼 나 밥 안 먹어”라며 토라져 돌아섰다.

그러나 이러한 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진과 하진의 다정한 모습은 잠복해있던 누군가에 의해 찍혔고, 이는 곧 열애설로 번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호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심 스틸러로 활약하며 ‘그 남자 기억법’의 첫 방송을 빛냈다. 특히, 지난해 3월 방영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를 통해 문가영과 호흡을 맞췄던 바 있는 김선호는 ‘그 남자 기억법’ 특별 출연을 통해 재회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처럼 김선호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극에 재미를 더하며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남겼다.

한편, 김선호는 tvN ‘스타트업’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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