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디오스타’ 김민아 “코로나19 슈퍼 전파자 될까 두려웠다”

입력 2020-03-19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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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라디오스타’ 김민아 “코로나19 슈퍼 전파자 될까 두려웠다”

김민아 기상 캐스터가 코로나 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았던 과정을 공개했다.

김민아는 1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프로 게임 대회 도중 코로나 19 증세를 의심했던 과정을 전했다.

김민아는 “당시 37.8도 정도의 열이 났다. 그래서 든 생각이 딱 두 가지였다. 하나는 내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 내가 슈퍼 전파자가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리고 이렇게 내가 확진이 된다면 2주 간 나의 모든 행적이 공개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라비가 “두 번째가 더 두려웠던 것 아니냐”고 묻자 “조금 그랬다”고 농담을 해 분위기를 풀었다.

김민아는 “그래서 선별 진료소를 갔더니 영화 ‘괴물’에 나오던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봐주시더라. 굉장히 무서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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