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출신 김민규,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 주연 [공식]

입력 2020-03-1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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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출신 슈퍼 루키 김민규가 웹드라마 ‘만찢남녀’로 연기에 도전한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네이버웹툰 ‘만찢남녀’로 첫 웹툰 원작 드라마 제작에 나선 가운데 남자 주인공 천남욱 역에 김민규가 낙점됐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만찢남녀’는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속 존재하는 남자 주인공 천남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여자 주인공과 똑같은 얼굴, 이름을 가진 한선녀 앞에 만화를 찢고 천남욱이 현실 세계로 나타나면서 순탄한 학교생활도 꼬이기 시작한다.

김민규가 맡을 천남욱은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남자 주인공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또 만찢남 비주얼 갑(甲)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세기말 감성과 오글거리는 대사를 남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민규의 캐스팅 사실이 공개되자 드라마 팬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현실 만찢남인 김민규가 보여줄 천남욱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김민규는 브라운관 등장 직후부터 조각을 방불케 하는 독보적인 외모로 신흥 얼굴 천재에 등극했다.

이어 패션, 뷰티 등의 광고계에서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팬미팅 개최, SBS MTV ‘더쇼’의 MC를 맡으며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터. 이번 ‘만찢남녀’를 통해 배우로 한 단계 도약, 여심을 장악할 그의 앞날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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