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TV가 4월 6일 송은이, 김신영, 유재환이 진행하는 세대공감 차트쇼 <지지고 복고>를 론칭한다.
<지지고 복고>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겐 새로움이 될 시대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한 예능 토크쇼다.
그 시절 우리들을 열광시켰던 오빠들의 계보를 비롯해 우리를 폐인의 길로 이끌었던 소설, 추억의 장소들 그리고 오늘날 전설이 된 최초의 것들까지 각종 아이템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돌고 도는 유행 속에 그 시대를 살아본 자와 살아보지 않은 자가 말하는 복고를 재해석했다.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이 될 것이고 신세대에게는 뉴트로(Newtro) 감성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첫 녹화를 마친 송은이는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 복고의 맥을 짚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김신영도 “멤버들과 호흡이 잘 맞는다. 친구들과 옛날이야기 나누듯 편안하고 재미있는 수다 차트쇼다”고 밝혔다. 유재환 역시 “복고를 데이터화 시켰다. 배울 수도 있고 즐길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송은이, 김신영과 함께해서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레트로 감성 <지지고 복고>는 4월 6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