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메모리스트’ 3회에서 전효성은 탄탄한 발성과 명확한 발음으로 사회부 기자로 완벽 변신했다.
전효성이 맡은 ‘강지은’은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캐릭터로서 특종만을 쫓는 기자와 대립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 이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수사 드라마이다.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의 짜릿한 공조 수사를 담아내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사진제공=JHS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