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임영웅 “우승 말도 안 되게 좋아…조금 기대했다”

입력 2020-03-1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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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TV 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화제를 모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말도 안 되게 좋다. 제 인생에선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우승 하고 싶지 않았던 건 아닌데 영탁이 형이 너무 잘했던 것 같다. 정말 조금 아주 조금 기대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는 선이 된 영탁에게 “영탁의 ‘막걸리 한잔’은 전설의 노래다. 그 노래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그를 격려했다. 이에 영탁은 “현재 뇌경색으로 아버지가 쓰러지셨지만 인지는 하고 계신다. 이제는 아버지와 막걸리를 못 마시는 마음을 담아 본 곡”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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