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소은 “이상형은 외모보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입력 2020-03-19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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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주역인 배우 김소은,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꽃미남들과 늘 연기호흡을 맞춘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내가 상대배우 복이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DJ 장예원은 그 중에 누가 가장 좋은지 묻자 김소은은 “당연히 성훈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물음에 김소은은 “예전엔 원빈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원빈은 팬으로서 좋아한 것이다”라며 “공감대 형성이 잘 되는 사람이 좋다.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3월 2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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