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소은 “성훈보다 어리지만 경력 2배, 감독님이 믿는다고”

입력 2020-03-1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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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김정권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주역인 배우 김소은, 성훈이 출연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동감’ 감독인 김정권 감독이다. 성훈은 이에 대해 “‘동감’은 많은 분들의 인생 영화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정권 감독의 술친구라고 했던 성훈은 “개인적인 친분이 원래 있었다. 그래서 캐스팅 된 건가 싶기도 하고. (웃음) 원래 캐릭터 이름이 성훈이었다고 하더라. 하지만 일단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친분은 성훈과 있지만 정작 김 감독은 김소은만 믿는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은은 “아무래도 내가 분량이 많고 감정씬도 많았다. 성훈보다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경력이 더 많았다”라며 “그래서 많이 믿는다고 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3월 2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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