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유벤투스 유니폼 입고 훈련 “친구들 응원 위한 것, 그게 다야”

입력 2020-03-1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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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전 소속팀이자 현재도 이적설이 돌고 있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개인 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포그바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개인훈련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포그바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랑스 대표팀 동료 마튀디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에 대해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삼프도리아의 친구들을 응원한다. 어려운 상황을 맞은 전 세계 선수들과 사람들을 응원한다. 강해져라. 그리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라”라고 적었다.

유벤투스 유니폼 착용에 대한 논란이 뒤따를 것을 예상한 포그바는 “몇몇 사람들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는 걸 안다. 나는 단지 내 친구들을 응원하고 있다. 그게 다다. 더 이상은 없다”며 논란은 사전에 차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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