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문지윤 사망…이기우 애통 “우리가 기억해야 할 배우”

[전문] 문지윤 사망…이기우 애통 “우리가 기억해야 할 배우”

배우 이기우가 故(고) 문지윤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19일 이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6년 전 작품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그 추억 바래기도 전에 왜 그리 급했어. 너 답지 않게”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멋지고 순수하고 열정이 빛나는 배우 지윤이…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좋은 배우”라며 애도를 표했다.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경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에 마련됐으며 20일 발인 예정이다.

한편 1984년 생인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기우 글 전문

지윤아...
16년 전 작품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추억 바래기도 전에 왜그리 급했어 너답지않게..
멋지고 순수하고 열정이 빛나는 배우 지윤이..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믿기지가...않아.
..
우리가 기억해야 할 좋은 배우
#문지윤 #동생의명복을빕니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