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 “영국 BBC 생방송, 색다르고 감사했다”

입력 2020-03-19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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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 “영국 BBC 생방송, 색다르고 감사했다”

배철수가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2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간담회에는 배철수, 임진모, 김경옥 작가, 김빛나 PD, 조성현 PD, 배순탁 작가가 참석했다.

배철수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첫 째는 좋았고, 두 번째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생방송을 하는 게 색달랐다. 엔지니어도 전혀 말이 안 통하는 폴 브라이언트였다. 아주 색달랐다”고 답했다.

이어 “마지막으로는 고맙다. 어떻게 BBC까지 와서 방송을 할 정도로 프로그램이 인정받는다는 게 기뻤다. 프로그램과 함께 30년을 했다는 게 기뻤다”며 “방송국에 런던 청취자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생방송 끝나고 나오다가 깜짝 놀라고 너무 기뻤다”고 덧붙였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팝 음악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30주년 다큐멘터리 ‘더 디제이’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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