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승철 “박보검, 사람이 이렇게 착할 수가 있나”

입력 2020-03-1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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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승철 “박보검, 사람이 이렇게 착할 수가 있나”

가수 이승철이 배우 박보검에 대해 칭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박보검에 대해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그는 “박보검 씨와 잘 아는 분이 데모곡을 들려줬는데 박보검 씨가 ‘뮤직비디오 필요하시면 출연하겠다’고 했다더라. 내레이션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김태균은 박보검이 최근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를 녹화한 것을 언급하며 “여기는 왜 같이 안 왔느냐”고 농담했다. 이승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씨가 안 좋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철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박보검 씨가 피아노 반주를 해줬다. 뮤직비디오 출연에 그 가수 노래의 반주까지 하는 건 역사상 전무후무하지 않을까”라며 “사람이 이렇게 착할 수가 있구나 생각했다. 보통 착하면 매력이 없는데 박보검 씨는 매력도 있다. 키도 185cm로 크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철과 박보검의 출연 분량은 20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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