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배철수 “다시 부르고 싶은 아티스트? 딥퍼플 故존로드”

입력 2020-03-19 14: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음악캠프’ 배철수 “다시 부르고 싶은 아티스트? 딥퍼플 故존로드”

배철수가 게스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2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간담회에는 배철수, 임진모, 김경옥 작가, 김빛나 PD, 조성현 PD, 배순탁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배철수는 다시 부르고 싶은 해외 아티스트로 세상을 떠난 딥퍼플의 존로드를 꼽았다.

이어 봉준호 감독, 배우 전도연 등 유명인들이 ‘배캠’에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와준 모든 게스트들한테 감사하다. 누구든 소중한 손님이니까 그 분들이 하고픈 얘기를 할 수 있게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게스트가 영화감독이면 영화, 기타리스트면 기타, 자기가 제일 잘 아는 얘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런 게 쌓이니까 ‘저 프로그램에 나가면 내 얘기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프로그램에 찾아주는 게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팝 음악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30주년 다큐멘터리 ‘더 디제이’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