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랜드’의 제작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충격적인 스릴러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4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5년 전 죽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소녀가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오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담은 스릴러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상반된 분위기를 동시에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아마존 베스트셀러이자 미국의 저명한 문화 비평 웹사이트 ‘살롱’에서 200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소설 [스트레인지 벗 트루]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라라랜드’의 제작자인 ‘프레드 버거’가 참여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즐거운 파티 현장 속, 달콤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두 남녀 ‘로니’와 ‘멜리사’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라는 미스터리 한 타이틀은 어딘가 모르게 긴장감을 자아내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더해 ‘운명처럼 찾아온 악몽’라는 카피는 이 커플에게 생길 끔찍한 사건과 이후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진실을 예고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감성적인 분위기를 통해 반전의 긴장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