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FC안양 연간회원권 1000만원 구매 및 기부

입력 2020-03-1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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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대표 임추섭)가 2020 FC안양 연간 회원권 1000만원 상당을 구매한 뒤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했다.

지난 18일(수) 오후 2시, 안양시청 부시장실에서 이진수 부시장,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이광철 상무이사, FC안양 조성락 사무국장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1000만원 상당의 청소년용 FC안양 연간회원권 500매를 구매하고 FC안양에 기부했다. FC안양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청소년 쉼터 등에 이 연간회원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뒤 기부한 바 있다.

FC안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속에서도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가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결정해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시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이광철 상무이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회사 전 임직원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모든 환경시설들을 철저한 방역 아래 더욱 노력하겠다. 연간회원권을 기부 받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축구관람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개막 연기가 확정된 이후, FC안양 선수단은 안양에서 시즌 개막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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