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이수혁×인교진, 500년 전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입력 2020-03-22 13: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끼리끼리’의 이수혁, 인교진이 흥부와 늘부로 변신했다. 500년 전 조선시대로 돌아간 두 사람은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차진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신 흥부와 늘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2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10인의 끼리들 완전체가 뭉친 ‘신 흥부와 늘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천민 분장의 끼리들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전래동화 ‘흥부와 늘부’로 변신한 끼리들의 모습. 현장에 실제로 인간 제비(?)들이 박을 들고 뛰어다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끼리들을 흥분하게 만든 것은 바로 인간 제비가 들고 뛰어다니던 박. 제비의 박을 열자 진짜 금은보화(?)가 나와서 현장을 뒤흔들어 놓았다고. 때문에 있는 체력 좋은 인간 제비를 쫓는 끼리들의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금은보화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 가운데 이수혁은 과거 사극에서 왕 역할을 맡았었다며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천민 분장에 “신분이 이 정도로 내려온 적은 처음이라”고 낯설어했다는 후문. 이어 해맑게 웃고 있는 ‘늘부’ 이수혁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인교진은 맛깔나는 표정 연기로 거들먹거리며 ‘허세 인노비’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인피니트 성규는 상투를 틀어 올린 형들과 달리 머리를 단정하게 꼬아,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찰떡같은 성규의 분장에 끼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쏟아지는 관심에 부끄러운 듯 손사래를 쳤다고 해 웃음을 더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오랜만에 박명수부터 정혁까지 10인의 끼리 완전체가 뭉칠 예정. 개성 넘치는 10인 끼리들의 활약이 펼쳐질 ‘신 흥부와 늘부’는 오늘(22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