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3명 27일 입국 ‘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

입력 2020-03-22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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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가 27일(금)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델타항공 1573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한다.

외국인 선수들은 대만 스프링캠프 종료 후 미국 플로리다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으나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 입국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한국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른 특별 검역 조사를 받는다. 이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며, 음성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혁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 자체 청백전과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22일 오후 2시부터 자체청백전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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