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홍콩 PCCW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홍콩 1위 통신사 홍콩텔레콤에 5G 가상현실(VR)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PCCW그룹 계열사인 홍콩텔레콤은 연간 333억 홍콩 달러(약 55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홍콩 뿐 아닌 중국 본토를 비롯해 전세계 3000개 도시, 140여 개국에서 통신망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U+VR 내 K팝 음악방송 등 총 120여 편의 VR콘텐츠를 홍콩텔레콤에 우선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