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성 “다이어트 노하우? 왼손 다이어트 추천”

입력 2020-03-2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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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이 자신만의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태성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과거 야구선수였음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78kg인데 예전에는 91~2kg 정도였다”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쳐 지금의 체중을 만들었음을 전했다.

이어 이태성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왼손 다이어트를 한다. 왼손으로 굉장히 얇은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이다. 내가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왼손으로 먹으면 원하는 만큼 음식을 집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그렇게 며칠을 하다 보니 나중에는 왼손으로 콩도 집을 수 있게 되더라”며 왼손 사용에 익숙해지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 역시 “나도 농구에 한창 열정이 있을 때 왼손으로만 밥을 먹었다. 농구는 오른손 뿐 만 아니라 왼손도 잘 써야 한다”며 “그렇게 반년을 하다 보니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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