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성은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다른 이목구비를 가진 가족들의 면면을 공개했다.
이날 이태성은 “아버지께서 어릴 때 잔소리를 많이 하셨느냐”는 질문에 “잔소리가 많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태성은 “아버지는 체벌보다는 베란다에서 두 시간 동안 정신교육을 하셨다.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 가운데 이태성은 “부모님과 많이 닮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외탁을 했고 동생은 친가 쪽을 닮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공개된 이태성의 가족사진은 모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또한, 이태성은 “어머니 연세가 올해 환갑이시다. 손자와 함께 나가면 늦둥이인 줄 아시는 분들도 있더라”며 “한창 어머니가 갱년기이실 때 아이를 보고 씻기고 하다 보니 활동성이 다시 생긴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