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민아, 악플러에 일침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입력 2020-03-23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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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민아, 악플러에 일침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들에 일침을 날렸다.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로부터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왜 굳이 내 계정에 찾아 들어와서 막말하느냐. 글 못 읽느냐. 연애가 처음이랬냐, 사랑이 처음이랬지”라며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만 곧 남편 될 내 것에게 올인 하는 건 멋있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조민아는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 거야. 거울 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라며 “개떡 같은 빵은 구운 적 없다. 넌 내 삶에 논할 가치가 없다.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라.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다. 네 일에서 1등이라도 해보고 까불어라”고 말했다. 그는 “내 공간에 글 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라. 굳이 찾아들 와서 막말 써대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지니까”라면서 “다들 뿌린 대로 거두고 살길”이라고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1월 열애 중임을 밝히며 “차가운 내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다. 상처가 많아 늘 밀어내고 겁이 많아 불안정한 내게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무한한 애정과 안정적인 행복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덕분에 빈틈없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이후 ‘럽스타그램’을 이어오며 연인에 대한 사랑을 아낌 없이 드러내왔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얘야.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 들어와서 막말이니. 글 못 읽어? 연애가 처음이랬니? 사랑이 처음이랬지.

곧 남편 될 내 꺼에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 거야. 거울 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 .

개떡 같은 빵은 구운 적 없고 넌 내 삶에 논할 가치가 없고.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야, 나. 네 일에서 1등이라도 해보고 까불어.

내 공간에 글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 굳이 찾아들 와서 막말 써대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지니까.

여자 성기를 비유한 더 심한 덧글들은 보자마자 인스타그램 신고 눌렀습니다. 다들 뿌린 대로 거두고 살겠죠?

#부러우면지는거래 #네들다나한테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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