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감독 “원작 부담? 가짜 같지 않고 진짜처럼 그리는 게 목표”

입력 2020-03-23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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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감독 “원작 부담? 가짜 같지 않고 진짜처럼 그리는 게 목표”

강철우 감독이 원작 부담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박선호, 강철우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강철우 감독은 원작 부담감에 대해 “웹툰 속 한 남자의 복수극과 인공눈 소재는 지키면서 SF를 얼마나 표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가 짜같지 않고 진짜 같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지점을 충실히 연출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이런 장르가 처음 시도된다. 새로운 그림, 신선한 사운드, CG와 액션 장면이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루갈’은 2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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