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김지수 “양동근, 내공이 달라…상대에게 감동 주는 배우”

입력 2020-03-23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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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김지수 “양동근, 내공이 달라…상대에게 감동 주는 배우”

배우 김지수가 양동근에 대해 극찬했다.

김지수는 23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제작발표회에서 “양동근의 연기 스타일은 엇박인데 그 ‘엇박스러움’이 좋더라. 내공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은 사실 자기 것만 보는 경우가 많은 이기적인 사람들인데 양동근은 상대를 먼저 생각하더라. 정말 감동 받았다. 상대 배우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라며 “연기하는 양동근을 앞으로도 많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준혁은 “영광이었다. 데뷔 초에 함께했던 감독님이 양동근 선배를 이야기하면서 ‘많이 배워라’고 했었다. 정말 젠틀하고 어떤 연기를 해도 편히 받아줘서 감동 받았다”고 털어놨다. 남지현은 “본인만의 멋이 있는 분”이라며 “분위기 있는 골목길 앞에 서서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정말 잘 어울렸다. 스웨그가 있더라”고 말했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이수경 작가와 이서윤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운빨로맨스’ ‘아들 녀석들’ 등을 연출한 김경희 PD가 연출한다.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이 출연하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는 오늘(2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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