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 “남지현 선배 완벽, 김지수는 순수한 아이 같아”

입력 2020-03-23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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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남지현 선배 완벽, 김지수는 순수한 아이 같아”

배우 이준혁이 상대 배우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이준혁은 23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제작발표회에서 남지현에 대해 “선배가 현장에서 중심을 잡고 있어서 내가 묻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잘 따라만 가면 될 것 같은 신뢰감을 주는 배우다. 에너지가 굉장한데 함께하면 마음이 편하다”며 “첫인상부터 그런 단단함이 느껴졌다. AI 같을 정도로 완벽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수에 대해서는 “요즘은 보기만 해도 웃기다. 투명함이 있다.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며 “보고 있으면 재밌을 때가 있다. 귀여우시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처음에 장난치려고 헛소리를 많이 했다. 후배 분들이 나를 어려워할까봐 조금 헛소리를 많이 했다. 그랬더니 너무 완벽한 이신 같지 않은 것”이라고 웃으며 털어놨다. 남지현은 “김지수 선배에게 감사한 때가 많았다. 현장에서는 내가 막내라 긴장할 수도 있는 환경인데 김지수 선배와 이준혁 선배가 분위기 전환을 맡아주셔서 편하게 임했다”고 고마워했다.

김지수는 남지현의 첫인상에 “나이보다 성숙한 느낌이어서 깜짝 놀랐다. 나는 철딱서니가 없는데 남지현은 어른스러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이수경 작가와 이서윤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운빨로맨스’ ‘아들 녀석들’ 등을 연출한 김경희 PD가 연출한다.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이 출연하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는 오늘(2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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