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30일부터 ‘허지웅쇼’ 진행…생애 첫 라디오DJ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생애 첫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허지웅은 30일부터 SBS 러브FM ‘허지웅쇼’ 진행을 맡는다.
‘허지웅쇼’는 지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버라이어티 정보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향한 유쾌한 궁금증을 허지웅 특유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투병 이후 일상의 소중함을 더욱더 절실히 느끼고 있다는 허지웅은 이제 날카로운 비평보다는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매일 오전, 청취자들과의 교감에 나설 계획이다.
허지웅은 ‘썰전’, ‘마녀사냥’, ‘미운우리새끼’,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감각적인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저서로는 ‘나의 친애하는 적’, ‘버티는 삶에 관하여’ 등이 있다.
30일 월요일 오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