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지노 세븐럭, 코로나19 사태로 24일부터 임시휴장

입력 2020-03-23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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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 운영 GKL, 23일 긴급이사회에서 결정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세븐럭을 운영하는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23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과 부산에 있는 3곳의 사업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휴장 기간은 24일 오전 6시부터 4월 6일 오전 6시까지다.

GKL관계자는 “1월 23일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장 방역과 입장객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직원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등을 실시해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현 시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결정적 시기라는 인식 아래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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