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1군 선수 미열 증세로 23일 훈련 취소

입력 2020-03-2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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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3일(월) 예정되어 있던 선수단 훈련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1군 선수단 중 구단에 미열 증세를 보고한 선수가 발생했다.

이 선수는 23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롯데는 사직야구장 폐쇄 및 모든 선수들의 훈련을 취소하고 자가 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 구단은 “검사 결과가 나오면 내용 및 향후 훈련 스케줄을 공유하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 의심 징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엔,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구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용, 조치 중”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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