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스-유로파-여자 챔스 결승전 연기… 새 날짜는 미정

입력 2020-03-24 0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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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럽대항전 연기를 발표했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모두 연기됐다.

UEFA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EFA는 유럽에서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5월 예정된 해당 경기들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UEFA가 연기를 결정한 경기는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 유로파리그 결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각 대회 최종전.

당초 해당 경기들은 오는 5월 말, 오스트리아 비엔나, 폴란드 그단스크,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기만 됐을 뿐 연기된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UEFA는 "아직 대체 날짜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는 대체 날짜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대체 날짜를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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