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오지호 “코미디 연기 배우려 ‘개콘’ 안 빼놓고 봐”

입력 2020-03-24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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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코믹 연기를 배웠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악몽’ 주역인 배우 오지호가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DJ 김영철은 “로맨틱 코미디가 정말 많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오지호는 “일단 내가 재밌고 시청자들도 재밌게 보시고 감동도 받으시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봐도 로맨틱 코미디는 잘하는 것 같다. 웃기는 포인트를 아는 것 같다”라며 “코미디 연기를 하기 위해 ‘개그콘서트’나 ‘웃찾사’를 2~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봤다”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연기한 배우들 중 오지호가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는 김혜수라고. 그는 “모든 상대배우가 다 잘하시고 예쁘시지만 김혜수 선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기엔 카리스마 있어보이시는데 실제로는 매너가 너무 좋으시다”라며 “자신이 대화창을 만들어서 먼저 연락하신다”라고 말했다.

영화 ‘악몽’은 영화감독 ‘연우’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전국 극장과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및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 위성(skylife), 티빙, 네이버, 구글, 카카오페이지, 왓챠 원스토어, 씨츄, 예스24 등 다양한 웹/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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