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K-뷰티 브랜드 탬버린즈 입점

입력 2020-03-24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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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의 명동점에 24일 K-뷰티 브랜드 탬버린즈(Tamburins)가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한다.

탬버린즈는 제품을 공개할 때 기획 단계에서 파생한 컨텐츠를 함께 공개하는 독특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향, 패키지 디자인, 아트 퍼포먼스, 드로잉, 오브제 등에서 탬버린즈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은 베르가못, 패츌리, 샌달우드가 블렌딩 된 시그니처 향의 핸드크림이다. 액세서리 같은 체인이 있어 체인 핸크크림으로 불린다. 하얏트 호텔 그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안다즈 서울 강남’ 전체 공간의 시그니처 향을 제작했고, 디뮤지엄 ‘I DRAW’ 전시 향도 협업했다. 중국에서는 치웨이, 우진옌, 이역봉 등의 유명 셀럽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명동점에서는 베스트 셀러인 누드에이치앤드크림(Nude H. and Cream)과 무드퍼퓸 등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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