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과 부부 호흡, 털털해서 편하게 촬영”

입력 2020-03-24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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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과 부부 호흡, 털털해서 편하게 촬영”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부부 케미를 자신했다.

24일 KBS 유튜브 채널 등에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정과 이상엽은 각각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송나희와 윤규진 역을 맡아 부부로 등장한다. 이민정은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 이상엽은 “대본 자체가 재미있었다. ‘파랑새의 집’에서는 아버지로 나왔던 천호진이 이번에는 장인으로 나온다. 관계 변화가 흥미로웠다”고 KBS 주말극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또 이민정은 “집 안팎에서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이다. 실제로 촬영도 유쾌하게 하고 있다”, 이상엽은 “송나희는 윤규진이 갖지 못한 당찬 모습을 갖고 있다. 반했을 것이다. 나는 이민정과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 털털하다”고 부부로 호흡하는 데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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