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연우·김하영, SNS 팔로워 ‘조주빈’ 차단 “불쾌해”

입력 2020-03-24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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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와 배우 김하영이 자신의 SNS 팔로워였던 ‘n번방’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성착취물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계정을 차단했다고 알렸다.

연우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주빈의 사진과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함께 올리며 “걱정마세요, 차단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배우 김하영 역시 조주빈을 차단했다고 알리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김하영은 누리꾼의 제보로 조주빈이 자신을 팔로워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소름이 돋는다. 평범한 얼굴을 하고 우리 주위에 있던 악마들, 꼭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조주빈 등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이라는 단체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한 성 착취물을 제작·유통해 사적 이득을 챙긴 사건이다.

현재 경찰은 조주빈을 포함해 총 124명을 검거, 18명을 구속했다. 조주빈은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내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여성만 최소 74명이며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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