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새로이 통해 나도 성장, 진심 감사”

입력 2020-03-24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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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새로이 통해 나도 성장, 진심 감사”

배우 박서준이 JTBC ‘이태원 클라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회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컷을 게재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그는 극 중 대사를 활용해 “어젯밤은 술이 너무 달았습니다”로 말문을 연 후 “이제야 정신 좀 차렸네요. 정신없이 달려온 7개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보상받는 기분이라 더 달았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새로이와 함께 하며 인간 박서준도 더욱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제 인생에 소신,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제 새로이는 저의 또하나의 일기장으로 남아 있겠네요”라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그동안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더 아름다운 순간 이었고 완성 된 순간 이었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박서준이 박새로이 역을 맡아 열연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시청률 5%에서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마지막회에서는 16.5%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서준 드라마 종영 소감 전문>

어젯밤은 술이 너무 달았습니다.

이제야 정신 좀 차렸네요. 정신없이 달려온 7개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보상받는 기분이라 더 달았습니다.

새로이와 함께 하며 인간 박서준도 더욱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제 인생에 소신,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로이는 저의 또하나의 일기장으로 남아 있겠네요.

그동안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더 아름다운 순간 이었고 완성 된 순간 이었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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