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최리’, ‘쓰레기 줍기 챌린지’ 동참

입력 2020-03-24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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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달의 소녀 멤버 최리가 ‘쓰레기 줍기 챌린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겟TV와 케이웨이브엑스(KWAVE X)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리의 ‘쓰레기 줍기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최리는 주차장이 즐비한 골목길에서 “24시간 동안 24개의 쓰레기를 줍는 챌린지”라며 ‘쓰레기 줍기 챌린지’를 소개한 후 쓰레기를 주울 도구로 사용될 나무젓가락과 비닐봉지를 들고 쓰레기 줍기를 시작한다.

강풍이 매섭게 부는 길거리로 나선 최리는 예상보다 많은 쓰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한 곳에서만 쓰레기 3개가 나왔다. 이거 정말 심각한 현상”이라고 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경각심을 일깨운다. 최리는 이 날 하수구와 화단에 버려진 총 24개의 쓰레기를 주워 총 5만 7600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결과를 내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끝으로 최리는 “쓰레기 줍기 챌린지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졌다.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라며 참여 소감을 덧붙이며 ‘쓰레기 줍기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달의 소녀’ 멤버인 올리비아 혜를 지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 최리가 진행한 ‘쓰레기 줍기 챌린지’는 24시간 동안 24개의 쓰레기를 주우면 쓰레기 1개당 2400원씩 환경단체에 기부할 기부금이 쌓이는 캠페인이다.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매일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는 래퍼 마미손을 첫 시작으로 가수 이지훈, 슈퍼주니어 이특, 가수 김준수, BTOB 프니엘이 100보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환경단체에 기부할 적립금이 쌓이는 ‘쓰레기 줍기 챌린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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