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에서 송은이는 90년대를 살아온 73년생 산증인으로 “라디오 진행 당시 싸이와 보아의 첫 방송이 내 라디오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신영도 “나도 아이유의 첫 방송이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였다”라고 전하며 당시 “열심히 하면 잘 될 거다. 너 기타 좀 치니라고 격려 했었다”며 민망한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은이는 “서태지와 같이 방송을 했었다”라며 당시 연예계 소식을 전했고 김신영도 H.O.T. 팬으로 활약한 사연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지지고 복고>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이 될 시대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한 예능 토크쇼이다.
사진=코미디 TV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