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이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지난 주 첫 방송을 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에서 과잉 기억 증후군인 정훈(김동욱 분)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정서연을 맡아 청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이주빈이 발레리나로 변신한 사진들이 공개됐다.
이주빈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발레리나 정서연으로 완벽 몰입한 모습이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발레리나복과 선명한 붉은 토슈즈로 포인트를 준 이주빈의 황홀한 변신은 그 차제만으로 강렬한 인상으로 뇌리에 남게 한다.
더불어 대기실에서도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에서는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고자 하는 이주빈의 열정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맹연습의 결과로, 포즈마다 달라지는 표정 연기와 손끝에서 발끝까지 동작을 놓치지 않는 아름다운 자태는 보는 이에게 실제 발레리나를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주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주빈이 정서연 역에 캐스팅되자마자 바로 발레 연습에 돌입할 만큼 열정적으로 역할에 몰두했다. 또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며 완벽한 발레리나 자태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촬영 당일에도 쉬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주빈의 발레리나 변신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방송되자마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얻고 있는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에스더블유엠피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