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허재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재호는 장르불문하고 작품 속의 어떤 캐릭터이든지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다. 탄탄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까지 지닌 그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 휘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허재호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KBS ‘열혈장사꾼’으로 데뷔한 허재호는 이후 드라마 ‘싸인’, ’38 사기동대’, ‘귓속말’, ‘블랙’, 영화 ‘도가니’, ‘음치클리닉’ 등에 출연,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맹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열혈사제’, ‘국민 여러분!’, ‘청일전자 미쓰리’ 등 지난 2019년도에만 연이어 3작품에 출연한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때로는 분노를 자아내는가 하면, 때로는 감초 연기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등 등장하는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허재호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허재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황영희, 백현주, 이일화, 강세정, 배정화, 백은혜, 김소라, 정욱진, 노상보, 안은진, 이서준, 안하윤, 이민구 등이 소속돼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