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들은 워너브라더스가 ‘원더우먼 1984’ 개봉일을 6월 5일에서 8월 14일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개봉 연기 발표와 함께 워너브라더스는 “그 때까지 세계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또한 워너브라더스는 ‘원더우먼 1984’ 후의 개봉작인 ‘스쿠비!’, ‘인 더 하이츠’ 또한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
‘원더우먼 1984’는 ‘원더우먼’으로 (2017)의 후속작으로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원더우먼’은 전 세계에서 8억 2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