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오현경 “‘불청’서 만났던 김광규와 케미 기대”

입력 2020-03-25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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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오현경 “‘불청’서 만났던 김광규와 케미 기대”

배우 오현경이 오랜만의 시트콤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2시 TV 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창동 감독, 성동일, 진희경, 오현경, 김광규, 서지석, 이본, 권은빈, 여원 등이 참석했다.

오현경은 이날 출연 이유를 묻자 “난 시트콤 경험도 있고 요즘 희망과 즐거움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 때에 시트콤이라고 해서 다른 분들에게 웃어가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모두 성동일 선배에 대한 신뢰가 크다.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무게감을 보여줬다. 그리고 ‘불타는 청춘’에서 김광규 씨를 만났는데 느낌이 좋았다. 이번에도 뭔가 있을 거라고 해서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2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사진=‘어쩌다 가족’ 생중계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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