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서지석 “난 동안 아냐…20대부터 아빠 연기”

입력 2020-03-25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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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이 극중 딸로 나오는 아역 배우의 연기를 극찬했다.

25일 2시 TV 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창동 감독, 성동일, 진희경, 오현경, 김광규, 서지석, 이본, 권은빈, 여원 등이 참석했다.

서지석은 이날 진행자로부터 “아빠 연기가 낯설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동안은 아니라서 20대부터 아빠 역할을 했다. 딸로 나오는 연우 양이 연기 천재다”하고 운을 뗐다.

이어 서지석은 “나도 같이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도 배울 것도 많고 연우에게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광규 선배하고의 케미도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2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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