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2020 펩시 프로젝트에 전격 합류한다. 강다니엘의 합류는 앞서 17일 동아닷컴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2020 글로벌 K-PO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강다니엘의 커밍순 영상을 게재하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커밍순 영상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싱글 ‘TOUCHIN'(터칭)’ 뮤직비디오 속 강다니엘이 모습을 드러내 강렬하고 파워풀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강다니엘이 합류를 예고한 ‘2020 펩시 X 글로벌 K-POP 프로젝트’는 펩시와 스타쉽이 함께하는 콜라보로, 다채로운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이 각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빅스 라비와 여자친구 은하, 옹성우,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 비와 소유 등 서로 다른 음악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최강 콜라보를 완성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강다니엘은 펩시의 글로벌 슬로건 “FOR THE LOVE OF IT”을 주제로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그들이 사랑하는 것들에 올인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하는 캠페인을 음악에 담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눈길을 끈 강다니엘은 지난해 7월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하고 각종 음원,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CYAN(사이언)’과 수록 타이틀곡 ‘2U’를 발표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펩시와 스타쉽의 ‘2020 글로벌 K-POP 프로젝트’는 신곡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