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컬투쇼’ 노을-박보람, 고막 사로잡는 발라드 男女

입력 2020-03-26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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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노을-박보람, 고막 사로잡는 발라드 男女

‘컬투쇼’ 노을과 박보람이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의 고막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근 신곡을 발표한 노을과 박보람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노을은 새 발라드 ‘문득’과 히트곡 ‘인연’을 박보람은 자작곡 ‘못 하겠어’와 ‘응답하라1988’ ost ‘혜화동’을 선보였다.

5년 만에 ‘컬투쇼’를 찾은 박보람은 신곡 ‘못 하겠어’에 대해 “슬프고 애절한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이에 줄임말을 애용하는 김태균은 너스레를 떨며 “슬발” “애발”이라고 농담했다. 노을은 ‘문득’을 설명하며 “시린 발라드”라고 표현했고 김태균은 차마 줄임말을 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절감을 중요시해 ‘문득’으로 따뜻한 봄을 노렸다는 노을. 박보람은 “나는 늦겨울을 겨냥했는데 시기적으로 안 맞았다. 그래도 봄에 들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박보람은 ‘봄발’이 어울리고 노을은 ‘겨발’이 어울린다”며 “노을의 ‘노발’은 역시 좋다”며 농담을 이어나갔다.

라이브 느낌을 잘 살린 노을과 박보람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근황 토크를 이어나갔다.

한 청취자는 “노을 콘서트를 갔는데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았다. 콘서트 가서 노래 듣고 노을이 더 좋아졌다”며 “콘서트 때 춘 춤도 보여 달라”고 전했다. 노을은 “2월 중순에 데뷔 이후 제일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기로 돼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다. 하반기로 잡아 놨는데 상황이 좋아져서 좋은 곳에서 콘서트를 많이들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나성호는 청취자의 요청에 따라 골반을 튕기는 섹시 댄스를 깜짝 선보였다. 이에 신봉선은 “이미지는 되게 차분한데 마치 신혼부부 집들이를 갔다가 상 위에서 섹시댄스를 추는 새신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보람은 다이어트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박보람의 1일5식 다이어트를 언급하며 체중 감량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태균이 “먹고 싶은 것을 어떻게 참았나”고 묻자 박보람은 “1일5식을 아주 조금씩 나눠서 먹었다. 정말 빼야 할 때 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바나나 반 개, 달걀 1개 이런 식으로 조금씩 먹었다. 평소에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운동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다이어트 하면 힘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컬투쇼’를 떠나며 노을은 “‘문득’ 많이 들어주시고 건강관리 잘하시라”고 전했고 박보람은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하시라. 다음에 또 뵙겠다”고 인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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