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댄디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아스트로는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의 코너 'STUDIO M(스튜디오 엠)'을 통해 팬송 'ONE&ONLY'(원 앤 온리)를 선보이며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아스트로는 마치 정원처럼 꾸며진 무대에서 베이지 컬러의 캐주얼한 슈트를 입고 포근한 미소로 노래를 시작했다. 미디엄 템포의 힙합 비트 멜로디 위에 감성적인 보컬과 부드러운 래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스트로만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문빈의 활동 재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아스트로 완전체 무대는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아스트로의 스페셜 싱글 'ONE&ONLY'는 데뷔 후 4년이란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아스트로를 응원해 준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만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곡이다. 특히, 아스트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아로하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가사에 녹여냈다. 그렇기에 무대 위 서로 눈을 마주치며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아스트로의 모습은 팬들에게 설렘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멤버별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