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구급대원 엄마로 분해 뇌사에 빠진 딸과 작별인사를 해야 하는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하며 대중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바 있다.
사실 이지현은 수년간 무대에 서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연기로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지현은 방송에서도 대체 불가 배우의 아우라를 보여줬다.
2017년 JTBC ‘더 패키지’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과 여행을 떠난 ‘한복자’를, JTBC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학교 폭력에 가담한 아들을 가진 엄마의 충격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JTBC ‘안녕 드라큘라’에서 배우 서현과의 모녀지간을 연기하며 내면에서 뿜어 나오는 감정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이지현은 이미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와 드라마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녀의 대체불가 매력이 영화와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선보여 지기를 바란다"고 전한 뒤 "배우 이지현과 지킴 엔터테인먼트가 시너지를 이루어 배우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한혜진, 이중옥, 양소민, 유건유, 정예진, 윤정훈, 김보윤이 소속되어 있는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의 각 개성을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보여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