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권진영 “유인영과 달고나 커피 만들다 오십견 올 뻔”

입력 2020-03-2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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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이 유인영과 달고나 커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권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뽀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권진영에게 ‘절친’ 유인영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묻자 권진영은 “일주일에 3번도 만난다. 남편과 3명이서 같이 보기도 한다. 만나면 맛있는 것을 같이 먹고 논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었다. 50살이 되지는 않았지만, 달고나 커피를 만들려고 4000번을 젓다가 오십견이 온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유인영에 대해 “연기할 때는 표독스러운 느낌을 잘 내지만, 평소에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늘 조용하고 느리고 말한다”며 “어리바리한 느낌을 연기할 때는 유인영의 말투를 약간 따라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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